우주식과 식단/우주식(외식)
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지만 - 쥬쥬카레
알 수 없는 사용자
2018. 4. 19. 08:04
이 집은 분명 카레집이다.
상호명에도 대표 메뉴 카레가.
블로거라면 응당 그래야 할 것 같아서
이번엔 메뉴를 찍어 보았다.
평범하게 돈까스
양이 무지막지했다
초딩입맛으로 4일이상 돈까스 드시는 분에게
합격
진한 일본식 카레.
요즘엔 상황이 좀 나아졌지만
이 일대에서 이런 카레 먹기 힘들었는데
문명의 혜택을 누린 기분.
맞다 어묵탕
(사진은 같이간 후배녀석이 찍은 것.
블로그에 올린다는 말은 블로그를 하고 있다는 말을 못해서 못했는데...
이걸 보면 절로 알게되겠지.
미안 이 날 신나서 나는 사진이고 뭐고.)
점심에 주류 메뉴를 스캔하고
저녁에 다다르자마자 찾은 것.
어묵탕하고 따뜻한 사케 한 잔.
맥주와 사케 사이에서 엄청 고민 하다가
사케로 전격 결정.
그러길 잘했다.
이 집은 잔술로 한 잔 시켰을 뿐인데
불쇼를 보여주셨다.
(너무 좋아 보기만 하다가 사진은 없...)
어느 생선녀석의 꼬리로 추정되는(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)
것의 향이 너무 고혹해서
한 잔을 더 먹었던가 말았던가...
정말 오고 싶어서 온 건지
사회생활을 잘 하는건지 모르겠는
후배녀석이 손벽을 치며 좋아하길래
어느새 어깨도 으쓱
이날 이후
술 잘 사주는 그냥 언니로 등극했다
조금 어색이 감돌았었는데
이제는 잘도 사달라고 한다
돈까스와 카레를 사줄 때와는
확실히 다른 온도
*한 줄 요약
이 집은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.
(물론 아주 지극히 개인전인 생각)
+첨언
큰 건물의 모퉁이 가게인데
구조상의 문제인지 좀 찾기가 어렵다.
그런데 반전으로 그때문에 나만 아는 아지트같은 느낌.
정말 친한 소수의 사람과 일과를 마치고 조용히 가고 싶은 집.
상호명에도 대표 메뉴 카레가.
블로거라면 응당 그래야 할 것 같아서
이번엔 메뉴를 찍어 보았다.
평범하게 돈까스
양이 무지막지했다
초딩입맛으로 4일이상 돈까스 드시는 분에게
합격
진한 일본식 카레.
요즘엔 상황이 좀 나아졌지만
이 일대에서 이런 카레 먹기 힘들었는데
문명의 혜택을 누린 기분.
맞다 어묵탕
(사진은 같이간 후배녀석이 찍은 것.
블로그에 올린다는 말은 블로그를 하고 있다는 말을 못해서 못했는데...
이걸 보면 절로 알게되겠지.
미안 이 날 신나서 나는 사진이고 뭐고.)
점심에 주류 메뉴를 스캔하고
저녁에 다다르자마자 찾은 것.
어묵탕하고 따뜻한 사케 한 잔.
맥주와 사케 사이에서 엄청 고민 하다가
사케로 전격 결정.
그러길 잘했다.
이 집은 잔술로 한 잔 시켰을 뿐인데
불쇼를 보여주셨다.
(너무 좋아 보기만 하다가 사진은 없...)
어느 생선녀석의 꼬리로 추정되는(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)
것의 향이 너무 고혹해서
한 잔을 더 먹었던가 말았던가...
정말 오고 싶어서 온 건지
사회생활을 잘 하는건지 모르겠는
후배녀석이 손벽을 치며 좋아하길래
어느새 어깨도 으쓱
이날 이후
술 잘 사주는 그냥 언니로 등극했다
조금 어색이 감돌았었는데
이제는 잘도 사달라고 한다
돈까스와 카레를 사줄 때와는
확실히 다른 온도
*한 줄 요약
이 집은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.
(물론 아주 지극히 개인전인 생각)
+첨언
큰 건물의 모퉁이 가게인데
구조상의 문제인지 좀 찾기가 어렵다.
그런데 반전으로 그때문에 나만 아는 아지트같은 느낌.
정말 친한 소수의 사람과 일과를 마치고 조용히 가고 싶은 집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