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 막 신생아 졸업 한 달이와 집에만 있어서 계절의 변화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봄이 왔단다.
나는 집에서 수유내복과 잠옷만 입고 생활하지만(달이 할미가 제발 좀 일상복으로 챙겨입으라고 했...🤦♀️) 신랑은 출근을 해야 하니깐. 드레스룸을 자주 입는 봄옷으로 교체할 시기가 돌아왔다.
패딩은 옷장 안에 걸어서 보관하면 충전제가 밑으로 내려와 형태가 망가지고, 압축을 하면 충전제가 다시 부풀어 오르기 힘들어진다. 때문에 큰 쇼핑백 안에 다음과 같이 접어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.
겨울패딩이 여기있다.
공손하게 팔을 접어주고
모자도 까딱.
신문지가 있으면 넣어주면 습기제거에
도움이 된다는데 없어서 생략.😂
그대로 반을 접어
쇼핑백안에 집어 넣는다.
옷장서랍 한 칸에 커다란 패딩 두개가 들어갔다.
해 놓고 보니 이게 걸어두는 것보다 부피 차지를 덜 하는지 확신은 없지만🤦♀️ 옷장 안에 각이 살았으니 만족한달까. 패딩자체의 형태 보존에는 이 방법이 좋다고 하니 추천하는 걸로 마무리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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