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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내 하루는 언제나 달과 함께🌝
잠든 달을 품에 안고 있으면서 지금 내 우주는 달로 가득함을 느꼈다.

신랑과 함께 달을 보는 주말에는 조금의 여유가 생겨 오래된 사진을 정리했다.
우리가 함께한 날들을 되내어보다 문득 이 곡이 떠올랐다.

​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
꿈을 꾸듯 서로를 알아보고
주는 것 많으로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
그 모든건 기적이었음을


그를 만나고 내 세상이 거짓말처럼 따스해졌다.
처음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행복을 알게해 준 사람이 여전히 곁에 있다. 행복한 밤이다.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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